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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정리7

[생각정리] 2024년을 마무리 하며(feat. 2025년은 좋아질겁니다) 오랜만에 글을 쓴다  '다사다난'  2024년을 표현하기 좋은 단어라고 생각한다 개인적으로도 사회적으로도  일이 많아서 여유가 없었다    개인적으로는 올해 말에 이직을 했다 부동산 금융이 조금은 좋아지나 했으나  대외적인 변수(미국대선, 정치적 이슈 등)로 여전히 시장은 차갑고  금융주선을 하던 필자는 타의 반 자의 반으로  NPL 업계로 이직을 하게 되었다.     시장상황이 안좋으니 증권사들은 구두로 한 약속을 지키지 못하게 되는 상황이 많다 필자도 그러했고 다른 여러 증권맨들도 노티스(계약연장불가통보를 뜻함) 당했다고 한다..     뜻하지 않게 회사를 나오게 되었으나  운이 좋게 몇 번의 이직 시도를 통해 NPL AMC 회사에 왔고, 열심히 적응 중이다    사회 정치적으로도  정말 다이나믹하며.. 2024. 12. 31.
성공한 지역주택조합을 보며 느끼는(feat. 기회비용) 필자가 신탁사 재직 시에  담당했던 지역주택조합 현장 두 곳이  분양을 하기에 생각난 김에 그냥 글을 써봄 한 군데는 이미 1,2순위까지 끝나고  조만간에 무순위를 할 거 같고  한 현장은 이제 공고가 떠서  조만간에 특공 및 1,2순위 청약 예정이다.   두 현장 모두 필자가 마지막으로 자금관리 수임회사의 직원으로  관여한 게 2년 전인데  그때 당시에도 될 듯 말 듯 하게 진행되어 온 게 5년 이상이었으니.. 얼마나 길고 긴 시간이었을까 이 시간을 견디고 견딘 조합원분들에게 정말 축하의 말씀을 드립니다... 거기 조합, 업무대행사 관계자들도 나름 노력을 많이 하고 우여곡절을 진짜 많이 겪었을 것이다  서두가 길었는데 앞서 말한 듯  대략 도합 7~8년의 시간이 지나서야  착공을 하고 일반분양을 하였다.. 2024. 5. 13.
[생각정리] 앞으로는 자기자본(에쿼티) 20% 이상만 부동산개발이 가능해진다?(feat. 진짜 문제는 그게 아닌거같은데..) '앞으로 부동산 개발사업은 자기자본 20% 이상이어야 사업진행 가능하게끔 하겠다' 요즘 연달아 터지는 부동산 PF 문제를 해결하려고 나온 방안이라하는데 정말 실효성 있는 방안일까? **** 본 의견은 띵킹두잇의 사견일 뿐입니다, 정치적 견해나 의도 전혀 없으며 업계 종사자로서의 생각일 뿐입니다. 대규모 아파트 개발사업이나 규모가 큰 지식산업센터 등은 에쿼티 5% 미만의 사업장도 대형 증권사 자금 등을 통해 사업진행이 가능했었다. 사업성이 좋으면 성공해서 시행자는 큰 돈을 벌기도 했었다. -> 이 부분은 팩트이다. 그러나 망가진 사업장들이 에쿼티 비율이 낮아서 망가졌다? -> 이건 팩트라고 하기는 너무 많은 요인들이 있기에 맞다고 하기 애매하다, 아니 그렇다고 할 수 없다. 사견으로는 부동산 개발사업에서 .. 2024. 2. 19.
[생각정리] 2023년을 마무리 하며(feat. 2024년도에도 힘차게 달려보자) 오늘이 2023년의 마지막 영업일이다. 주말 지나면 이제 23년도가 끝나고 24년도가 시작되어 스스로 23년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글을 남김. 우선 본 업인 부동산 금융업은 올해 정말 어려운 한 해였다. 연말에 시공순위 16위인 태영건설도 워크아웃에 돌입할 정도로 어려웠고, 주변에 실적이 반토막 밑으로 떨어진 사람들(필자도 마찬가지이다)도 굉장히 많았으며 금융 회사들은 구조조정을 연말에 하겠다고 선포한 상태라 아직 인사명령이 안 난 회사에 재직 중인 분들은 아직도 불안한 마음일 것이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한 해였지만 그냥 참으며 버틴 것 같다. 내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잘 버티며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래도 23년도에는 긍정적인 일들이 많았다. 3월에는 보유하던 아파.. 2023. 12. 29.
[생각정리] 이제 수도권 국평은 59m2 이라고?(feat. 아직은 거거익선) 요즘 서울 수도권의 국민평형은 84가 아닌 59라는 기사들이 나오고 있다. 그 이유로는 청약경쟁률, 앞으로의 1~2인 가구비율 증가 등을 말하고 있는데 장기적으로 보면 맞는 말 같긴 한데 필자 생각은 ' 아직은 아니다" 1~2인 가구가 증가하고 있는 추세도 맞고 서울의 경우 59타입의 청약 경쟁률이 높은 것도 사실이나 이런 현상이 발생하게 된 근본적인 원인은 집 값, 분양가 때문이라 생각하기 때문이다. 함께 사는 가족이 2명까지는 24평 아파트도 참 살기 좋지만 3명부터는 솔직히 좁다. 그리고 우리나라는 아직 거거익선 문화가 강하다 그래서 차도 이왕이면 큰 차, 집도 이왕이면 큰 집을 선호하는 경향이 있다. 그렇기 때문에 나중에 환금성을 고려했을때 아직은 전용 59보다는 84가 합리적인 선택인 것이 사실.. 2023. 12. 18.
[생각정리] 내 집 마련에 대한 생각(feat. 오늘이 제일 싸다) 필자는 결혼 후에 내 집은 꼭 있어야겠다고 생각하며, 아니 신념처럼 계속 집을 사고팔고 이사해 왔다. 현재는 그런 신념을 갖고 살아와서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필자가 신혼 2년?차 이 정도 때쯤 서울의 신규 분양가가 6억 전후 였던 시절이었다 그래봤자 오래된 이야기는 아님. 그때 집안의 지원을 받지 않았고, 모아둔 돈도 크게 없어서 부담스러운 금액이었다. 그래도 깨끗한 새집에 살고 싶었고, 전세로 거주했었다. 그때 전세로 살면서도 계속 '아, 나도 서울, 아니 수도권에라도 신축아파트 살 수 있을까? 아니 살아보고 싶다'라는 생각을 하면서 계속 도전했었다. 그래서 임장다니면서 재개발 구역 물건도 투자해 보고, 줍줍 현장 가서 선착순 뽑기도 해 보고, 청약통장으로 예비당첨도 되어서 추첨도 해보고 등등 엄청.. 2023. 10. 20.
[생각정리] 부동산 투자에 대한 단상 2(feat. 저가매수) 부동산 투자를 한지 오래되진 않았지만 나는 늘 투자의 기본 원칙이라고 하면 비싸게 사지 않기, 즉 싼 걸 사는 것이다. 이렇게 이야기하면 '아니 싸고 좋은게 어디있어? 물건은 다 제 값 하는 거지' 솔직히 맞는 말씀이다. 하지만 내 주관적 생각으로는 부동산은 조금 다르다. 물론 가격이 싸다는 것은 그만큼 무언가 부족하다는 뜻이다. 하지만 그 부족한 부분이 채워질 예정이 있거나(흔히 호재라고 하는) 아니면 그 동안 가치를 인정 받지 못한 경우가 있는 등 다양한 저평가 물건들이 존재한다. 이 부분은 지역분석이 되어야 하므로 쉬운 영역은 아니지만 그렇다고 그렇게 어려운 것도 아니라 생각한다. 쉽게 그동안 부동산을 한다고 하는 사람들이 흔히 투자하는 저평가 투자에는 1. 신도시 또는 택지개발지구 아파트 분양권 .. 2023. 1. 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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