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2023년의 마지막 영업일이다.
주말 지나면 이제 23년도가 끝나고 24년도가 시작되어
스스로 23년도에 있었던 일에 대한 생각을 적어보고자 글을 남김.
우선 본 업인 부동산 금융업은
올해 정말 어려운 한 해였다.
연말에 시공순위 16위인 태영건설도 워크아웃에 돌입할 정도로
어려웠고, 주변에 실적이 반토막 밑으로 떨어진 사람들(필자도 마찬가지이다)도 굉장히 많았으며
금융 회사들은 구조조정을 연말에 하겠다고 선포한 상태라 아직 인사명령이 안 난 회사에 재직 중인 분들은
아직도 불안한 마음일 것이다.
필자도 개인적으로 굉장히 어려운 한 해였지만
그냥 참으며 버틴 것 같다.
내년도 만만치 않을 것 같지만
잘 버티며 도전해 보려고 한다.
그래도 23년도에는 긍정적인 일들이 많았다.
3월에는 보유하던 아파트 한 채를 매도했으며
6월에는 분양받은 오피스텔 잔금을 치르고 월세 세팅 완료했고
10월에 분양받은 아파트도 잔금을 치루고 월세 세팅 완료했다.
1매도 2잔금 완료 후 2년 후를 기다릴 수 있게 되었다.
남들이 보기엔 별거 아닐 수 있겠지만
필자 나름대로 우여곡절이 있었기에 스스로에게는 의미가 있는 성과라 생각한다.
큰 문제없이 대출도 받고 세입자도 쉽게 맞춰서
하나님께서 많이 도와주셨다 생각한다.
그리고 가족여행도 길게는 아니지만 짧게 자주 갔다고 생각한다.
1. 인천 영종도
2. 인천 강화도
3. 강원도 양양
4. 제주도
5. 강원도 홍천
그 외에 자잘하게 더 다녀왔음.
코로나 이후 가장 많이 여행을 간 것 같다.
필자가 업무가 없어져서 가능했던 듯(역시 모든 것에는 빛과 그림자가 있다..)
또 본업 외에 여러 가지를 시도해 본 한 해였다.
1. 유튜브 채널 개설(지금은 구독자 16명이다 계속 동영상 업로드 중)
2. 쿠팡 스토어 도전해 봄(실적은 거의 없다)
3. 블로그 개설 후 글 작성(지금 쓰고 있는 이 블로그)
누군가는 별 것 아니라 생각하겠지만
생각만 하고 시도 못해봤던 필자에게는 큰 의미가 있었다.
앞으로도 블로그 이름처럼
생각하고 실천하기
꾸준히 해보려고 한다.
2023년을 마무리하며 한해의 희비를 기억하며
2024년도 생각하고 꾸준히 실천해 보는 한 해를 시작해 보자.
하다 보면 잘 될 순간이 반드시 올 것이다.
이 글을 보는 필자 여러분들도 한해 잘 마무리하시고
2024년 힘차게 시작하시기를 바라며 글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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