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 금융업 쪽에 종사하고 있고
부동산 투자도 해오고 있어서
종종 생각나는 대로 글을 써볼까 한다.
지금도 여러 블로거, 유튜브 등 전문가나 일반 투자자 분들의 글 등을 많이 보고 있지만
보기만 하고 내 생각을 정리를 안한다면 뭔가 잃어 버리는 느낌이기 때문이다.
그동안 부동산 투자를 해오면서
많지는 않지만 매도, 매수를 해왔는데
그 때마다 판단의 기준이 달랐다.
보통 부동산을 매수하려고 하면
해당 부동산이 어떤상품인지, 위치가 어디인지(입지), 내가 가진돈이 얼마인지 등 기본적인 판단 기준이 있는데
스스로 그 기준에 맞춰 매수한다면
추후 어떤 결과가 있더라도 후회하지 않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한때 어떤 투자자 분이 했던 말같은데
" 그 때는 맞고 지금은 틀리다"
참 공감되는 말이다. 내가 아무리 예측해도 내 예상과 다르게 전개될 수 있는게 부동산 시장이기 때문이다.
그렇지만 남의 조언만을 전적으로 듣고 결정했다면 그건 잘못된 결정이라고 생각한다.
본인만의 기준을 확실히 정하고
매수하려는 부동산이 실거주인지, 투자인지
명확히 분리해서 기준을 다르게 삼아야 한다.
필자 개인적인 이야기를 하자면
결혼전 20대에는 직주근접, 즉 입지에 중점, 실거주 투자 동시
결혼후 30대에는 직주근접보다는 가족들의 주거환경(특히 아이들이 생활하기에 쾌적한 환경), 실거주와 투자 분리
이 글을 읽는 분들도 자기만의 기준을 가지고 투자하시길 바란다. 사실 다들 잘하고 있을것 같다.
그리고 부동산 투자는 주식이나 채권과는 다르게
길게 봐야한다고 생각한다.
모두가 부동산으로 부자되길 바라며 글을 마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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