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다반사] 명절에 비행기 타보기(feat. 국내선 굿)

시간대가 맞지 않아

기차표를 예매하지 못해

걱정이던 중

김포공항 가까우니 한번 이용해 보자는 마음으로

처가로 가는 비행기를 예매했다

김포 사천행(feat. 처가행)

솔직히 그동안 국내선에 대해 회의적인 입장이어서

솔직히 8년 전 제주도 가는 비행기 탄 이후

탄 적이 없었다


김포공항은 가까우니 금방도착

입장할 때 줄이 길던데

사전등록을 하면 빨리 들어갈 수 있다

신분증만 있으면 금방 할 수 있음

표 예매할 때 최소 1시간 전에는 오라고 해서

그 말 그대로 믿어서 꽤 오래 대기했음

다음에는 너무 일찍 오지말자...

게이트 입장 후에는 버스를 타고

탑승했다

비행기 많이 안 타봐서 신기했음

밖에 보려고 창문 쪽 선택해서

즐겁고 짧은 비행 후

도착

창 측 좌석은 내릴 때

내릴 때 불편하긴 했음

기차나 차로 오면

엄청 오래 걸리는데
(돌아갈 때 차로 갔더니 운전시간 8시간..)

비행기는 순수 비행시간 45분

여타 시간포함 1시간 밖에 안 걸리니

정말 신세계였다
(물론 비용은 3배쯤 되는 거 같다)



국내의 먼 곳을 다닐 때는

비행기 정말 추천한다

해외여행 때만 탄다고 생각했던

나 자신을 반성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