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업 관련 이야기 - 부동산 금융

23년 절반이 지나가는 현재 부동산금융 업계 근황( feat. 죽겠어요)

띵킹두잇 2023. 6. 26.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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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차게 시작하자고 다짐했던 23년도가 벌써 절반이 지나가고 있다.. 

 

증권사 주선 자문업으로 힘차게 이직했는데

 

업계가 여전히 어려운 상황임.. 

 

우선 심심하다 싶으면 기사가 나오는

 

 

*새마을금고는

 

- 담보대출, PF대출은 사실상 불가능, 50억 원 미만 소액 시설자금대출만 가능

(물론 개인 가계대출은 제외입니다...) 

 

 

* 2금융의 대표주자 저축은행은 

 

체감상 작년의 취급 건수의 1/5도 안되는 거 같습니다.. 

 

금리는 높고, PF대출도 좋은 위치(서울)만 선호, 에쿼티 비율도 사실상 더 기준이 높아진 듯 (부가세 환급분도 계산해서 포함하기 때문) 

그리고 기존 취급한 대출들이 어떻게 될지 모른다는 시장에서의 소문이 파다하죠.. (신뢰도는 알아서 판단하셔야 할 듯) 

 

 

* 농협, 신협, 수협 등 신용협동조합 

 

- 농협, 신협 여전히 공동대출 취급제한 , 50억원 미만 담보대출만 종종 취급, 시설자금대출 어려움  

- 수협은 최근에 공동대출 취급하는 것 풀렸다고하나 큰 금액은 취급이 어려움

- 산림조합도 있는데, 보통의 산림조합은 동일한도가 낮고 금리가 조금 더 쎔, 한도자체가 크지 않아서 시장에서 보기가 어려움

 

-> 충당금 비율 올려라는 이슈가 있다고도 하고, 한도가 많이 없는 조합들이 많습니다... 

 

 

* 캐피탈, 증권사 등 

-> 솔직히 대형딜은 중후순위 맞추기가 요즘에는 불가능에 가까워 논외로 하겠음.. 

 

 

업계가 잔뜩 움츠려 들어 

 

작년까지만 해도 영업맨들은 회사와 협상할 때 협상력이 좋고 큰 목소리를 낼 수 있었으나

 

요즘에는 사측이 막강한 힘이 있는 것 같다... 

 

그런 것보다도 딜이 너무 없으니 다들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듯... 

(간만에 한가해진 분들도 있을 것이다,, 그러나 일이 없는 것도 스트레스가 크다...) 

 

이런 개발사업에서 

 

신규 딜이 주춤하니 

 

지금 진행하고 있는 알짜배기 사업장이라던지 

 

좋은 위치의 물건들은 3~4년 후에 더 높은 가치 평가가 있지 않을까 싶다.

(왜냐하면 지금 신규가 없으면, 3년 뒤 쯤에는 공급이 그만큼 줄어드는 것이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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